회사소개 제품소개 고객지원 정보마당 기술자료실
 
이스텍뉴스
환경뉴스
보도자료
공지사항
뉴스레터
관련사이트
>> 정보마당 >> 환경뉴스
 

   환경뉴스
이  름
 이스텍
작 성 일  2007년 06월 11일 11시 06분
파  일   자료 미등록
   환경부, 물산업 육성…전담 과 설치
환경부는 물산업을 미래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최근 급속히 팽창하는 세계 물시장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상하수도국내에 ‘물산업육성과’를 신설하고 6월 1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물에 대한 인식은 점차 공공재에서 경제재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2015년 20여개의 다국적 물전문기업이 전체 물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상하수도 서비스는 아직 공공업무로 인식돼 효율성과 전문성이 모라자는 등 산업적인 발전이 더딘 상황이다. 또한 사업자를 관리해야할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자의 지위를 겸해 정보를 독점하고 소비자의 참여를 제한해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부는 이번에 신설하는 물산업육성과를 통해 2015년까지 물산업 규모를 현재보다 2배인 20조원 정도로 확대하고 글로벌 수준의 세계 10위권 기업을 2개 이상 육성해 세계적 수준의 물산업 강국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민간부문에 대한 진입장벽을 해소하는 등 제도를 개선해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하고, 낙후된 상하수도 서비스업을 구조개편해 경쟁력있는 전문사업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기능과 관리·감독 기능을 분리해 보다 객관적인 감시를 실시하고 소비자의 상하수도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최소화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연관산업을 육성하고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해외정보를 제공한다는 등 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가칭 ‘물산업육성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물산업육성과 신설을 계기로 전문수도사업자 육성을 위한 수도사업자 구조개편과 기업의 해외진출 등이 활발해져 우리나라가 물산업 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환경부(07-05-31)